교육부는 전국 1만1410개 초·중·고교, 학생 628만2775명의 스마트 기기 보유 현황을 최근 전수 조사한 결과 이달 1일 현재 초중고생의 69.1%인 434만734명이 스마트폰(태블릿 PC포함)을 보유하고 있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 결과 학생의 스마트폰 보유율은 △초등학생 도시 49.2%, 농어촌 46.6% △중학생 도시 85.4%, 농어촌 83.1% △고등학생 도시 83.7%, 농어촌 83.7% 등으로 조사됐다.
17개 시·도 가운데 경기(53.8%), 대구(53.3%), 인천(53.2%), 강원(52.3%), 부산(51.9%) 등의 보유비율이 50% 대로 높았다. 보유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제주로 30.2%였고, 서울(45.3%)은 평균보다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