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이 27일 오후 적조발생 현장을 방문, 경남911호(어업지도선)에서 남해안 적조발생 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윤진숙 해양수산부장관은 지난 27일 통영지역 적조 현장을 방문하고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윤 장관은 적조피해 및 방제 현황을 보고받은 후 피해 어민들을 위로하고, 적조 방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황토 살포 등 적조 방제 장비를 총동원해 적조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지시했다.
한편, 지난해 7월30일부터 10월24일까지 약 87일간 전남, 충남, 경남 등지에서 적조가 발생해 넙치·전복 등 양식어류 568만 마리가 폐사하고 약 44억원의 피해를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