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와 (유)제이앤케이어소시에이츠는 지난 25일 안동시장실에서 투자협정에 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제공=안동시]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안동시(시장 권영세)와 (유)제이앤케이어소시에이츠(대표 정현용)는 지난 25일 안동시장실에서 투자협정에 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은 제이앤케이어소시에이츠 측이 안동시 풍산읍 막곡리 103.204㎡의 부지를 매입해 3년간 483억 원을 투자하여 한옥형 호텔·주택단지·컨벤션 등을 구축해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것이다.
(유)제이앤케이어소시에이츠는 기업투자, 아파트신축 및 부동산개발, 경영컨설팅 등을 주 사업목적으로 설립됐으며 지난 6월 효성건설, 진흥기업과 현재 공동으로 투자하여 안동 옥동에 효성해링턴플레이스를 개발해 분양판매 중에 있다.
(유)제이앤케이어소시에이츠 정현용 대표는 사업보고에서 “유교문화의 본향인 안동에 한옥호텔, 한옥컨벤션센터, 한옥마을, 한옥카페, 한옥식당, 한옥혼례식장 등은 안동을 안동하회마을로 대표되는 안동의 오래된 전통을 강조하는 동시에, 고유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하는 새로운 문화 창조의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