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노년층 남성 구직자들의 재취업 선호도 1위 직종이 경비직이지만 그에 비해 경비직에 대한 지식은 매우 낮은 것을 감안, 55세~70세 사이의 재취업 희망 남자노인들을 대상으로 경비직 취업교육을 실시키로 한 것이다.
이번 교육은 광명시 노인종합복지관과 광명시 일자리지원센터가 협력해 전문 경비직 강사를 초빙하고 취업교육 과정을 준비했다.
교육은 경력에 무관하게 선착순으로 모집한 총 20명을 대상으로, 광명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결석 없이 교육을 이수한 남성 구직자에게는 수료증을 발부하고 현장면접의 기회도 제공한다.
광명시 일자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재취업 희망 대상자들의 선호도와 욕구를 반영해 교육과정과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구직자들이 원하는 맞춤형 취업교육과 취업 지원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