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사진]중국 내륙지역 가뭄으로 주민 115만명이 식수난을 겪고 있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25일 보도했다.후난성 정부는 수 주간 지속된 가뭄으로 주민 53만3000명과 가축 31만1000마리가 물부족에 고통받고 있으며, 지역내 강 186개와 저수지 252곳이 모두 말라붙고 농지 4000㎢가 가뭄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후난성 인근의 구이저우성도 지난달 중순부터 시작된 심각한 가뭄으로 주민 61만9900명과 가축 12만5300마리가 식수난에 시달리고 있으며, 농지 2646㎢가 가뭄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