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 일산경찰서(서장 정수상)는 25일 오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소재 고양일산우체국 집배원 107명을 ‘국민행복지킴이’로 위촉하고 4대악 근절 및 아동보호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위촉식 행사를 가졌다.
일산동·서구 관내 초등학교는 47개교로서 4만여명의 초등학생에 대한 성폭력, 납치·유괴등 아동대상 범죄로부터 153개의 아동지킴이집과 107명의 우체국 집배원등 233명의 수호천사, 5,944명의 어머니폴리스등 총6,400여명의 경찰협력단체가 방과 후 아동지킴이 활동을 하게 됐다.
일산경찰서는 기존부터 학교주변 문구점, 편의점 등 고정된 장소의 ‘아동안전지킴이집’을 선정해왔으나 관내 지리를 숙지하고 있는 집배원을 안동안전수호천사로 지정, 외근활동 중 아동·여성보호활동을 병행하므로서 고정된 ‘아동안전지킴이집’을 보완하여 움직이는 ‘아동여성긴급보호소’로 활동하며, 부족한 경찰인력을 대체하여 치안보조자로서 범죄사각지대를 최소화 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