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충남지체장애인협회 홍성군지회(회장 복천규)는 25일 오전 10시 홍성군 금마면에 소재한 철마산에서 홍성군과 예산군의 장애인 100여명과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3년 홍성·예산 내포장애인 한마음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양 군의 장애인은 물론, 김석환 홍성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윤영우 예산군 부군수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과 중식, 척사대회와 감자골프 등의 프로그램으로 한마당단합대회를 개최하며 서로간의 우의를 다졌다.
이날 김석환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오늘 행사가) 예산과 홍성 지체장애인들의 화합은 물론 지역화합과 상생발전의 시발점이 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양 군의 동반성장과 장애인 복지에 대한 지원에 적극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내포장애인 한마음 단합대회는 홍성과 예산의 장애인들이 만나 화합과 상생의 분위기를 높이고자 마련한 행사로, 지난해 첫 행사를 예산군에서 개최한 바 있으며 양 군이 번갈아 가며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