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고 이한열 열사가 부활한다.
이한열기념사업회는 네티즌의 힘으로 힘으로 고 이한열 열사의 유품을 보존하기 위한 전문 시설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고 25일 밝혔다.
이한열기념사업회는 지난달 28일부터 6월 항쟁의 아이콘이 된 이한열 열사의 티셔츠 , 운동화 등의 유품의 훼손이 심각해지자 이를 제대로 보존 관리할 있는 수장고와 전시할 복제품을 만들 비용을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모금을 시작했다.
지난 19일에는 문재인 의원이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모금 소식을 알리며 참여를 독려해 화제가됐다.
'이한열 열사의 유품 보관 시설 마련 펀딩 프로젝트 '에 참여하면 참여자 이름이 이한열 유품 전시관에 기재되며 기부금영수증도 받을수 있다. 후원금액에 따라 ‘한열이를 살려내라 ’ 목판화와 '이한열 열사 추모사진집'등이 선물로 제공된다. 크라우딩펀딩 프로젝트는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