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특허청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 대회'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지역 예선을 통과한 학생들이 '표현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삼성전자는 특허청과 공동으로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 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초·중·고등학생 등 청소년들이 창의성을 한껏 발휘할 수 있는 장으로 창의력을 기르면서 과학 발명 원리를 익힐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대상 3개팀(초·중·고 각 1개팀)의 학생과 지도교사에게는 일주일간의 해외과학문화 탐방의 기회가 주어진다.
대회 기간 중에는 △발명왕 세트를 이용한 기록 경신 프로그램을 통해참여하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출발! 발명왕 체험’△미로 구간마다 가족과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블록쌓기, 퍼즐맞추기, 크립텍스 비밀 등)를 배치해 총 소요시간 측정, 최고기록에 도전하는 가족협동 프로젝트 ‘엄마 어디가?’ 등 대회를 찾은 학생들이 발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한편 치열한 경쟁을 뚫고 발명 대회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170여점의 발명작품들을 소개하는 ‘대한민국 학생발명 전시회’도 29일까지 함께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