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의 메신저 라인이 전 세계 가입자수 2억명을 돌파했다. (자료제공=NHN) |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NHN은 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서비스 출시 약 25개월 만인 지난 21일 전 세계 가입자 수 2억 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라인은 모바일 기기나 PC를 통해 가입자들끼리 무료로 음성통화 및 메신저 기능을 즐길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로 지난 2011년 6월 출시됐다.
아시아 지역 외에도 유럽에서 스페인, 남미에서는 브라질·멕시코·콜롬비아·아르헨티나·페루 등에서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다.
또 구글 플레이에서 라인 안드로이드 버전이 지난 18일 1억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라인은 가입자 수 2억명 돌파를 기념해 이날부터 7일 간 친구 초대 시 인기 유료 스티커를 최대 5개까지 무료로 제공하며, 신규 가입 시 추첨을 통해 라인 캐릭터 인형 2000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라인주식회사는 다음달 21일에 일본 도쿄의 마이하마 앰퍼시어터에서 ‘헬로, 프렌즈 인 도쿄 2013’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향후 방향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