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대통령상에 경북과학고 우진택 학생

2013-07-23 14:57
  • 글자크기 설정
제3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경북과학고등학교 1학년 우진택 학생(왼족)과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제주 대흘초등학교 4학년 최서준 학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국립중앙과학관은 23일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발명활동을 통해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탐구심을 함양하기 위해 개최한 제3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경북과학고등학교 1학년 우진택 학생의 작품 '교과서마다 달라요'를 대통령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 지역예선 및 본선을 거친 이번 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은 제주 대흘초등학교 4학년 최서준 학생의 '숨쉬는 과일채소 저장박스'가 수상했다.

대통령상을 받은 우진택 학생의 작품은 심사위원들로부터 물속 물체에 대한 허상을 설명하는 교과서, 전공서적들의 설명 형태와 방식.내용에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고 굴절에 대한 여러 성질을 직접 체험해 올바른 개념을 확립할 수 있도록 한 학습모형 실험장치로 창의적인 발상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최서준 학생의 작품은 생산·저장·유통과정에 발생되는 과일채소 부패방지에 관한 작품으로 주변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돋보였다고 평가받았다.

시상식은 내달 14일 11시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연다.

이번 대회에 입상한 작품 301점은 내달 13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에 전시하고 금상이상 작품을 포함해 30점을 선정해 10월부터 전국 순회 이동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