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방송 양아름, 이주예=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자민당과 공명당이 승리하면서, 엔저의 지속 뿐 아니라 한국과 중국 등 동북아시아와의 관계가 악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의 일부 섬에 대한 일본의 국유화 조치, 대외 침략 부인 발언 문제 등으로 이미 악화된 중국과의 관계가 이번 참의원 선거 결과로 중국의 고립화가 예상되는 등 더욱 악화될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일본의 강경한 태도가 그들에게 득이 될지 독이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오늘 아주경제 지면에 오른 소식 함께 보시죠.
동산담보대출 실적 '낙제점' 수준
지난해 8월 은행권에서 출시된 동산담보대출의 성과가 지지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산담보대출이 이처럼 환영을 받지 못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기업이나 사업자들이 맡기는 담보물이 갖는 리스크 때문입니다.
정부가 부동산 취득세율을 영구 인하로 가닥을 잡으면서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오는 8월 말까지 구체적인 취득세 인하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지만, 시장에서는 3개 구간별 인하율 차등 적용이 유력한 것을 보고 있습니다.
"협력사도 乙인데 협력사 직원 살리자고 죽이나"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업체의 불법파견 논란은 '을과을 간의 충돌'을 부추기고 있다는 점에서 문제의 심각성이 큽니다. 즉 본사의 '을'격인 협력사, 협력사의 '을'격인 근로자들의 각자의 이해관계가 불거진 것입니다.
'365일 세일' 고객 반응 시큰둥
유통업체들이 '365일 세일'에 발목을 잡혔습니다. 백화점 등의 잦은 세일로 할인 폭에 대한 소비자들의 체감 효과가 미미해지면서, 반응이 예전 같지 않기 때문입니다. 가격으로만 승부를 보려했던 것이 자충수가 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강남 아파트값, 장마에도 이상무
최근 서울과 수도권에 쏟아진 기습 폭우로 강남권 아파트 단지들의 침수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물난리에도 불구하고 아파트값에는 별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쿵푸계의 전설’ 이소룡의 사망 40주년을 맞아, 20일 홍콩에서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33세의 나이로 요절한 이소룡을 영원히 기억하기 위한 것으로,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노란색 운동복과 사진 등 600여점의 물건이 전시됐습니다. 세계적인 액션 스타 이소룡,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발걸음은 계속되고 있는 듯합니다. 오늘도 의미 있는 하루 보내시고요, 아주경제 뉴스 브리핑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