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서울 수서경찰서는 19일 전화 대출 사기로 수수료를 챙긴 혐의로 윤모(30)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해 초부터 약 1년 동안 모 저축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게 해줄테니 수수료를 입금하라고 속여 모두 92명으로부터 5억7000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올해 4월 체포영장이 발부돼 수배자 신분이던 윤씨는 모 온라인 커뮤니티에 접속했다가 윤씨의 행방을 추적 중이던 은평경찰서 소속 경찰관에게 잡혔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