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시에 따르면 안전행정부가 전국 24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재정 균형집행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방재정 균형집행 평가 목표액 2115억원 보다 198억원 많은 2313억원을 집행, 집행률 109.3%를 기록했다.
시는 그동안 일자리사업, 서민생활안정사업, SOC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부문에 재정을 집중 투자해왔다,.
이를 위해 예산편성 단계부터 행사성 경비를 절감하는 한편 추경예산을 조기에 편성하는 등 균형집행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했다.
또 균등하게 재정을 집행하기 위해 추진보고회 개최, 1억원 이상 주요사업 추진실적 점검 등 다각적으로 노력을 기울여왔다.
시 관계자는 “전 직원이 지방재정 균형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온 결과 이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그동안 받은 시상금 43억원은 서민생활안정을 위한 사업비로 재투자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