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중국 유명잡지에 실린 유재석 칭찬'이라는 제목으로 지난달 23일 유재석과 박지성이 중국 상하이 홍커우경기장에서 열린 자선 축구대회에 참석한 것에 관한 내용이 담긴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기사에는 "MC유재석은 폭우가 쏟아지는 상황에서 운동장을 적극적으로 열심히 뛰었다"며 "경기가 끝난 후 유재석의 입술은 이미 하얗게 질렸지만, 관중들의 환호에 끝까지 허리 굽혀 감사를 표했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 "진실된 유재석의 표정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충분히 안겨 줬다"며 "유재석은 마지막까지 경기장 주변에 흩어져 있던 쓰레기와 수건 줍는 것을 도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물론 이런 모습만 보고 유재석이 국민MC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 그러나 이러한 점은 유재석이 안티가 없고, 사람들의 호감을 얻는 이유 중 하나인 것을 분명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유재석은 시합 전 기자회견장에서 주최측의 무력함을 대신해 먼저 나서서 상황을 정리하고, 모든 관중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도왔다"라고 덧붙였다.
유재석은 지난달 SBS ‘런닝맨’ 촬영을 위해 중국을 방문했다. 당시 런닝맨 멤버들과 박지성은 2013 아시안 드림컵에 개최지인 상하이에서 최후의 미션 대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