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김스 |
멋스러웠지만 그래서 멀게만 느껴졌던 연예인들의 화보에 예능에서나 외쳐대던 ‘리얼’을 가미해 대중들과의 거리를 한층 좁혔다.
최근 공개된 제국의 아이들의 여름화보가 대표적인 예다. 해당 화보에서는 멤버들이 휴가를 떠난다는 설정 아래 자유롭게 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나 해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 등을 친근하게 보여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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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유명 CF나 영화를 패러디하기도 하고, 촬영 현장의 모습도 보여 준다. 특히 멤버 광희가 변기에 앉아서 곤란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은 웃음이 나오기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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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를 진행한 김현진 팀장은 "폼 잡고 찍는 인위적인 포즈는 배제하고 유쾌하고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 주려고 했다"며 화보의 콘셉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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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방법도 특이하다. A컷만을 공개하는 보통의 화보와는 달리, 마치 예능 프로그램을 보는 듯한 재미있는 이야기로 구성됐다. 또한 6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공개되는 형식을 차용해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한껏 자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