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학회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 등이 주최 및 후원한 대한민국 경영대상은 △고객가치경영 △지속가능경영 △기술혁신경영 △인재경영 △친환경경영 부문에 각각 수상자를 선정했다.
항만공사는 항만 근로자와 소무역상인 그리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아 고객가치경영대상을 수상했다.
공사는 항만 인근 의료시설이 없어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던 지역주민과 이용자들에게 무료 이동진료를 실시해, 지난 1년간 2000여명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또한,지역주민과 항만 근로자 등 700여명이 함께 즐기는 무료 평택항 음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최홍철 사장은 “평택항 성장의 주역인 고객과 함께 성장·발전하기 위해 노력했을 뿐인데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평택항이 문화와 복지 관광의 융복합 항만으로 변화해 나가는데 힘써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