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옥구읍 주민(7호촌 마을)들이 생활하기가 불편하다는 뜻을 접한 후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 직원과 군산시 공무원 약100여 명이 참여해 저수지 일원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와 더불어 대대적인 방역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옥구저수지는 매년 여름철 녹조현상의 기인으로 악취와 모기 등 해충이 발생되어 지역주민들이 피해를 겪고 있는 실정으로 이번 정화 활동과 방역 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불편사항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정화활동에 참여한 관계기관에 감사하다. 금번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기고, 또한 옥구저수지가 주민들에게 있어 농업용수로 공급되는 중요한 시설이니 만큼 저수지를 아끼고 보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