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카펫을 밟던 여민정의 어께끈이 풀리면서 가슴부위가 드러났다. /사진=남궁진웅 기자 |
내달 8일 개봉을 앞둔 영화 '가자, 장미여관으로'은 성문학의 아이콘 마광수의 동명 시집을 원작으로 했다.
시집 '가자, 장미여관으로'는 1989년 발표 당시부터 예술과 외설의 경계에서 논란을 일으키며 화제가 됐던 작품이다. 베스트셀러가 됐지만 일각에서 쏟아지는 비난을 감수해야만 했다. '가자, 장미여관으로'는 연극으로 재탄생 돼 현재까지 꾸준히 관객을 모으고 있기도 하다.
'AV아이돌'을 통해 과감한 연기를 선보였던 여민정은 MBC 16기 공채 개그맨 출신 성은채와 영화 이 주연으로 출연해 수위 높은 노출연기를 보여준다.
여민정은 18일 열린 2013년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레드카펫에서 한쪽 가슴 전체가노출 되는 대형 사고를 당했다. 여민정은 드레스를 과감하게 옆트임해 검은색 속옷을 노출 시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