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운 여름방학 다음주부터 시작

2013-07-1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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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28.4일… 작년보다 하루길다-

아주경제 윤재흥 기자=도내 초·중·고교가 대부분 다음주부터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방학일수는 평균 28.4일로, 작년보다 하루 정도 길어지는데 그쳤다.

18일 전라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대부분의 초·중·고교가 22∼26일 사이에 종업식을 갖고 방학에 들어가 다음달 20일 전후 개학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방학 일수는 초등학교 414교 평균 28.9일, 중학교 208교 28.5일, 고등학교 132교 평균 27.7일로, 전체 754교 평균 28.4일이다.
지난해 평균 27.5일(초 27일, 중 28.3일, 고 28.4일)에 비해 0.9일 길어졌다.

학교별로는 상산고가 도내에서 가장 빠른 지난 11일 1, 2학년부터 방학에 들어갔으며, 정우초가 가장 늦은 다음달 1일부터 방학한다.
방학 일수는 술산초가 이달 27일부터 9월 1일까지 37일로 가장 길고, 푸른꿈고가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20일로 가장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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