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위원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1차 회의를 마친 뒤 춘추관 기자간담회를 통해 “과거 정책의 일관성은 계속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지역발전 6개 분야 17대 세부과제에 대해 “주민들이 절실하게 생각하는 과제 중에서 각 부처가 금년에 바로 착수할 수 있거나 해야 할 일들이 포함돼 있어 실천이 늦어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지역발전의 새로운 모델로 제시한 ‘지역행복생활권’에 대해 “과거에는 큰 그림으로 접근하다 보니 치밀하지 못한 부분도 일부 있었고, 삶의 질 개선이 국민 피부에 닿지 못하는 아쉬움도 있었다”며 “과거 주요 정책은 지속 추진하면서 국민 행복 체감을 위해 지역을 묶어 서비스를 개선하고 발전을 촉진해 삶의 질을 높이자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다만 지역행복생활권의 경우 방향이 이제 제시된 것이니 밑그림을 그리고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서 지역에서 주도적으로 안이 나오는 절차를 거치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세종시나 혁신도시 정주 여건 미비에 대해 “과거 정책을 조속히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문화, 교육, 각종 보육시설 등 모든 것을 조속히 만드는 일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또 “세종시 정부기관 이전이나 혁신도시 기관 이전도 관계부처와 협의해서 조속히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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