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양형)는 지난 8일부터 내달 31일까지 도내 20개 구(區), 406개 동(洞), 산업단지 75개소에 지역 의용소방대 역할 강화와 공단지역 관계자 중심의 자율적 소방안전 확보를 위해 의용소방대를 설치한다.
소방공무원들과 함께 내 고장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은 평소 각종 예방활동과 재난 초기대응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경기도 구석구석을 누비며 안전손길을 뻗고 있다.
이들은 구별로 100여명과 동별 30여명으로 단계별 선발된 뒤, 2주간의 교육훈련을 통해 정식 발대식을 갖게 되며, 소외계층 무한돌봄활동, 자동경보형감지기 설치, 취약지역 순찰, 심폐소생술 교육 등 지역안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게 된다.
또 75개 산업단지에 30여명 이내로 공단 특별지역에 선발될 의용소방대는 30여명 이내로, 이들은 화재예방활동, 각종 재난활동 초기대응, 소방활동 보조 등 공단지역에 대한 관계자 중심의 자율적 소방안전 확보에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경기도 구석구석의 안전을 위해 광범위한 지역 정보와 특성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도움이 필수적”이라면서 “구,동,공단지역 의용소방대 설치로 각종 재난예방활동 및 화재초기대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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