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화면 캡처) |
결혼정보회사 '수현'이 미혼남녀 834명(남성 414명, 여성 42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17일까지 '첫사랑이 생각나는 순간'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남성은 '술 마시고 취했을 때'(36.7%)를 1위로 꼽았다. 또 '연인과 싸웠을 때'(25.2%), '추억이 있는 장소나 음악, 물건들을 접했을 때'(20.8%), '첫눈 내리는 날'(17.3%) 등이 뒤를 이엇다.
반면 여성은 '추억이 있는 장소나 음악, 물건들을 접했을 때'(50.5%)를 1위로 꼽았다. 이어 '연인과 싸웠을 때'(21.8%), '첫눈 내리는 날'(14.7%), '술 마시고 취했을 때'(13%) 순으로 드러났다.
누리꾼들은 "옛 연인과의 물건은 바로 정리하는 것이 모두에게 좋다", "상대방의 첫사랑이 질투난다", "첫사랑 기억도 안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