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천안간 급행전철 휴일 증편 운행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앞으로 용산~천안간 급행전동열차가 휴일 운행이 증편된다.

코레일은 오는 20일부터 토·일·공휴일 경부선 용산~천안간 급행전동열차를 하루 24회에서 28회로 4회 증편 운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또 휴일 28회 운행하는 급행전동열차 중 천안역과 가산디지털단지역 사이의 일부역을 무정차 통과하고 수원·평택·두정역만 정차하는 열차를 2회 운행한다.

일부역을 무정차 급행전동열차는 용산~천안간 소요시간이 78분으로 다른 급행전동열차보다 12분, 일반전동열차보다 36분 단축된다.

방창훈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이번 급행전동열차의 증편으로 시간경쟁력 향상과 고객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