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 설문조사, 공청회 등을 통해 현장 의견을 들어본 결과 제도 폐지가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압도적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부는 현장의 여건이 성숙하면 학계를 중심으로 구성된 분야별 위원회에서의 논의를 거쳐 폐지시기를 결정할 계획이다. 또 그동안 지적된 학술지 등재제도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제도 개선을 금년 안에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2011년 12월 당시 교육과학기술부는 학술지 질 관리의 문제점이나 실적 부풀리기 등 폐단이 지적된다며 2014년부터 학술지 등재제도를 폐지하고 학계 자율평가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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