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공사 문화스포츠센터 중복조직 통합

2013-07-1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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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진단 용역결과 따라 조직개편 시행

(사진제공=광주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주지방공사(사장 이영우)가 문화스포츠센터의 중복 조직을 통합, 경영효율성 제고에 나선다.

이에 따라 공사는 지난 4월 시에서 실시한 경영진단 용역 결과에 따라 조직개편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센터는 지난 2011년 개관 이후 2개본부 6개팀(체육분야 2팀, 문화분야 2팀, 지원분야 2팀)으로 편성, 조기정착과 문화향유, 생활체육의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경영진단 연구용역 결과를 수용, 연관성 있는 업무를 통·폐합함으로서 문화·체육업무간의 시너지 강화와 현장중심 경영을 통해 각 분야별 균형과 유기적인 결합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조직개편은 기존 2본부 6개팀을 1본부 4개팀 전환을 골자로 하되, 체육분야 2팀을 1개팀, 문화분야 2팀을 1개팀으로 통합하게 된다.

또 인원도 3급 직원 1명, 4급 직원 2명을 줄여 기존 37명에서 34명으로 정원을 조정할 뿐 아니라 일부 아웃소싱 업무를 자체 운영해 연간 총4억여원의 예산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공사 관계자는 정부시책에 부응하여 “기업 가치를 제고하고, 채산성 등의 시급한 경영상황을 고려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체질개선을 위한 조직개편을 하고, 시민이 보다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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