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2배 빠른 LTE-A 상용화

2013-07-1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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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음성·문자 모두 LTE로..갤럭시S4 LTE-A'출시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갤럭시S4 LTE-A’를 18일 출시하고 롱텀에볼루션어드벤스트(LTE-A) 상용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데이터는 물론 음성과 문자까지 모두 LTE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금까지 LG유플러스의 LTE 서비스는 음성통화 및 SMS는 기존 이동통신 네트워크(CDMA)로 제공해왔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 LTE-A 사용자들은 통화연결 시간이 0.25초~2.5초로 기존 통신 네트워크 대비 최대 20배 빠르고, 문자(SMS)도 3G 보다 30% 이상 빠르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또, 50~7,000Hz의 폭넓은 가청 대역을 이용해 목소리 원음에 가까운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HD급 음질을 전달할 수 있다.

특히 통화 중 최대 150Mbps 전송 속도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어, 비디오형 SNS 등 LTE-A를 100% 활용한 다양한 데이터 중심의 서비스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S4 LTE-A를 시작으로 8월 LG전자 G2 등 연말까지 6종의 LTE-A 단말을 선보이고 내년 신규 출시 예정인 약 15종의 스마트폰 모두를 100% LTE 서비스가 가능한 단말로 출시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콘텐츠 중심의 고화질·고용량 데이터 사용이 많아짐에 따라 LTE-A 고객들이 데이터 걱정 없이 LTE 특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U+NaviLTE, U+HDTV, U+Box, U+쇼핑 서비스 4종 이용시 요금제에 따라 기본 제공되는 데이터 외에 추가로 데이터를 돌려주는 ‘데이터백’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또한, LG유플러스는 ‘100% LTE’를 통한 LTE-A 서비스 상용화에 맞춰 자사 모바일TV인 U+HDTV에서 세계 최초로 고객이 최대 4개 채널까지 선택하여 동시에 볼 수 있는 멀티뷰 서비스를 18일부터 선보이고, 7월 말까지 갤럭시 S4 LTE-A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정품 S뷰 커버를 무료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가 데이터는 물론 음성과 문자까지 모두 LTE로 이용할 수 있는 세계 최초 ‘100% LTE’ 스마트폰 ‘갤럭시S4 LTE-A’를 18일 출시하고 LTE-A서비스 상용화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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