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의왕시청) |
시는 “지난 2011년부터 지역 내 학교에 방과 후 스피치·토론교실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매년 지원범위를 확대한 결과, 학교 내 스피치·토론교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실제 2011년 상반기에는 7개 초등학교 14개반 224명이 참가했던 스피치·토론교실이 지난해에는 중학교까지 확대돼 17개 초·중학교가 참여, 27개반 432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올해에는 고등학교로 스피치·토론교실을 확대해 24개 초·중·고 36개반 540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는 처음 스피치 교실을 운영했을 때보다 학생들의 수가 241%나 증가한 것이다.
시는 늘어난 교실만큼 운영비도 2011년 4천만원에서 올해는 8천만원으로 늘려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올해 10월 중 제3회 학생 스피치·토론대회를 열고, 학생들이 그동안 배운 것을 마음껏 발표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영숙 창의교육지원과장은 “의왕시는 ‘교육 으뜸도시’를 만들고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의 계기 마련을 위해 앞으로도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방과 후 스피치·토론교실을 지속적으로 지원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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