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W 196 R 그랑프리 레이싱카의 모습 [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메르세데스-벤츠 W 196 R 그랑프리 레이싱카가 지난 12일(현지시간)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 경매에서 최고가인 2089만6800파운드(약 356억원)에 낙찰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경매에 출품된 벤츠 W 196 R은 전설적인 F1 드라이버 후안 마뉴엘 판지오가 1954년 독일 그랑프리와 스위스 그랑프리 우승 시 직접 몰았던 레이싱카이다.
한편 벤츠는 이번 굿우드 페스티벌에 세계 최초의 자동차 페이턴트 모터바겐(1886년식)과 전 세계에 2대만 존재하는 프린츠 하인리히 바겐(1910년식), 그랑프리 레이싱카 W 154(1938년식), W 196 R(1954년식), 300 SLR 쿠페(1955년식) 등을 전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