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당분간은 양적완화를 유지할 것임을 밝혔다.1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벤 버냉키 의장은 이날 하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에 제출한 서면보고서에서 “연준의 채권 매입프로그램은 경제·금융 상황에 따라 결정된다”며 “경제상황이 예상대로 호조를 이어가면 제3차 양적완화를 중단할 수 있지만 여전히 실업률이 높고 인플레이션은 낮아 당분간 현재 기조를 유지하는 게 적절하다”고 말했다.벤 버냉키 의장은 “미리 정해진 방향이 있는 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인기 기사] ▶신용대출보다 못한 월세대출?..출시 100일만에 벌써 '찬밥' ▶권상우, 230억 빌딩 주인 됐다… 건물 이름은 '룩희 1129' ▶강용석에서 윤창중, 임내현…연이어 터지는 공직자 性 파문 ▶-50kg 권미진, 팜므파탈 화보 ▶50대 돌보미 17개월 여아 머리 때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