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사)한국사과협회 하계 세미나 개최

2013-07-1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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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및 관내 사과재배농업인 600여명 참여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사단법인 한국사과협회(회장 이흥섭)가 주관하고 예천군이 주최하는 한국사과협회 2013년 하계 세미나가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회원과 사과재배농업인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세계적인 사과재배 전문가인 일본 아오모리과수협회 나리타츠카토시 기술이사를 강사로 초청해 적심(순지르기)에 의한 세장방추형 구성에 대한 이론과 현장교육을 병행하고, 예천의 대표 관광명소인 곤충연구소를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환영사에서 “신 도청시대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예천에서 세계적 사과재배기술자인 나리타선생을 모시고 하계 세미나를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사과협회는 물론 예천 사과산업이 한층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그간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나리따 선생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사)한국사과협회는 2008년 1월 한국사과산업의 발전을 위한 상호 기술교류를 목적으로 전국 13개시군(경북 8개시군) 600여명의 선도농업인이 모여 설립했으며, 정부의 보조금 지원 없이 회원들의 회비만으로 매년 일본연수, 사과전문가초청교육, 동·하계세미나 등을 개최해 오고 있는 전국 최대 사과재배농업인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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