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출하된 문경사과 햇아오리. [사진제공=문경시]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문경사과 ‘햇아오리’ 품종이 국내에서 제일 먼저 지난 14일 출하됐다.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이날 햇사과인 ‘아오리’를 수확해 문경거점산지유통센터를 통해 서울지역 E-마트에 5kg 300상자 1.5톤을 첫 출하했다.
이번 출하를 시작으로 문경지역의 여름사과는 1,700톤 정도의 아오리가 출하될 예정이다.
이번에 출하한 문경지역의 ‘아오리’ 품종은 사과재배에 가장 적합한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한 청정자연과 기후적 특징으로 과일의 조직이 치밀하고 여름사과의 특유한 맛과 향이 좋을 뿐만 아니라 과즙이 풍부하여 소비자들로부터 해마다 큰 인기를 받고 있다.
문경사과는 문경시의 전체 과수재배 면적의 85%를 차지하여 지역에 연간 1,000억 원 이상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는 문경이 자랑하는 대표적인 과일이다.
문경사과축제가 열리는 매년 10월 중순에 오면 감칠맛이 끝내주는 감홍 품종 등 문경사과의 맛을 제대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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