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개원 예정인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 전경. [사진제공=영덕군]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영덕군에 청소년들이 해양환경 분야의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가 오는 18일 문을 연다.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는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위탁 운영하는 청소년을 위한 특화체험시설이다.
개원식 참석자들은 해양체험관 내 독도과학실, 심해탐사체험, 항해체험 , 극지환경체험, 해양안전체험 등 각종 해양환경 체험시설과 장비를 체험한다.
또한 사전행사로 청소년들이 3D 입체 독도만들기, 스킨스쿠버 장비 시연 등 ‘미리 만나는 미니해양관’프로그램과 토크콘서트를 마련했다.
동해바다 인근 5만756㎡ 부지에 건립된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는 총 326억 원이 투입됐으며, 총 3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생활관, 강당, 식당을 비롯해 해양체험관, 캠핑장, 해맞이전망대 등 시설을 갖췄다.
개인이나 가족 대상인 ‘해양여행자’ 과정(당일, 1박2일), 청소년 대상의 ‘해양탐험가’ 과정(2박3일), 지도자, 교수와 과학영재 대상의 ‘해양연구자’ 과정(3박4일) 등 3개 과정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안재헌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국내 최초 해양 특성화 체험시설인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가 개원해 국립청소년수련원이 총 5곳으로 늘어났다”며 “21세기 신해양시대를 이끌어 갈 창의적인 청소년을 위한 시설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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