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교육부에 따르면 창조경제를 구현하기 위해 각 부처가 조기 인재 육성이 필요하다고 요청한 분야인 소프트웨어, 조선해양플랜트, 해외건설·플랜트, 식품, 종자생명 등에서 제8차 마이스터고 선정한다. 또 이에 대한 설명회를 18일 오후 프레스센터에서 관계부처, 마이스터고 지정 희망 학교·교육청·지자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 전략산업과 관련, 일선 학교가 교육청이나 지방자치단체와 협의 후 마이스터고 지정을 신청하면 교육부는 해당 분야 부처의 의견을 참조해 선정을 검토하기로 했다. 신청은 오는 10월 18일까지 시·도교육청으로 받으며, 선정 결과는 12월 중 발표된다.
선정된 학교에는 교육부가 개교준비 기반 조성을 위해 25억원씩 지원하고, 시·도교육청 또는 지자체가 대응투자를 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되는 제8차 마이스터고는 관련부처 지원 등을 통해 1년여 준비 기간을 거쳐 2015년 3월 개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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