順理, 道理, 義理, 마음에 새기며 색소폰 부는 부군수

2013-07-1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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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주년 맞은 무주군 이래성 부군수-

아주경제 윤재흥 기자= “무주가 국제휴양도시로 도약해 나가는데 제 열정을 보탤 수 있어 큰 자부심을 느끼며 무주가 앞으로 잘 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을 실현해 모두가 살고 싶어 하는 고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7월 12일 취임 1주년을 맞은 무주군 이래성 부군수의 일성이다.

취임 초 “무주를 제2의 고향으로 여기며 길가의 꽃 한 송이 뒷산의 나무 한 그루에도 애정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던 이래성 부군수는 지난 1년 간 꼼꼼한 업무처리와 현장을 직접 발로 뛰는 부지런함으로 내실있는 현장행정의 기반을 닦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후배 공직자들이 소신과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에 매진한 것은 물론, 단체장을 내조하는 조력자로서의 역할도 누구보다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래성 부군수는 색소폰 부는 부군수로도 유명하다. 평소 자기개발에 매진하며 군청 밴드동아리(셋두리)와 함께 읍면 주민들을 찾아가 순회공연을 펼치는가 하면, 반딧불축제 등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 무대에 서며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기쁨을 선사하고 있는 것.

“무주군의 비전이 국제휴양도시로 명확한 만큼 제 역할도 분명하다는 생각에 신바람 납니다. 직원들이 기운찬 에너지를 주고받으며 출근하고 싶은 일터를 만들고 우리 군민들이 잘 살고 행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제 가진 모든 역량을 쏟을 것입니다.”

전주가 고향인 이래성 부군수는 1980년도에 공직에 첫 발을 내딛은 후 국제협력을 비롯한 예산과 감사, 문화관광, 시민고충처리, 공보, 공무원교육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능력을 쌓아왔으며, 부군수 취임 후에는 태권도공원 조성사업과 향토산업 육성, 반딧불축제의 최우수축제 선정 등 현안들을 추진하며 업무효율을 높이는 등 명쾌하고 깔끔한 일처리로 인정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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