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보다 더 뜨거운 거점방과후학교 22일부터 시작돼

2013-07-1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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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교육청, 주말부터 대부분 학교 방학-8월말 개학 -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여름방학 학생이 찾아가는 거점방과후학교 참가 대상자를 확정하고 오는 22일부터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학생이 찾아가는 거점방과후학교는 세종시교육청에서 주관하여 진행하는 방과후학교로 유휴교실을 보유학교 있는 조치원교동초에 11강좌 19개반에 233명, 도담초등학교에는 22강좌 63개반을 개설해 480명의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다.

세종시 초등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방과후학교 중 지역과 학교를 초월하여 학생을 모집하는 학생이 찾아가는 방과후학교는 전액 무료로 운영하고 있어 소속된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조치원교동초에 참여하는 학생은 조치원대동초 38명, 조치원명동초 15명, 조치원교동초 77명, 조치원신봉초 50명, 연기도원초 18명, 한솔동 및 면지역에서 35명이 선정되었으며, 도담초에 개설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은 한솔초 204명, 참샘초 137명, 조치원대동초외 면지역 48명, 도담초 91명이 참여하게 된다.

세종시교육청 관내 학교들 중에서는 연동중이 가장 먼저 7월 17일 방학식을 하고 18일부터 30일간의 방학에 들어가며, 대부분의 학교들이 7월 19일과 20일부터 방학에 들어가 8월 넷째 주(8/19~8/23)와 마지막 주에 개학을 맞는다. 전의중과 도담중은 세종시에서 가장 늦은 9월 2일 개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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