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가 지난 14일 오후 감포파출소 등에서 외국인 선원 대상 ‘무료 진료 및 위안잔치’행사를 가졌다. [사진제공=포항해경]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박종철)는 지난 14일 오후 감포파출소 등에서 외국인 선원 대상 ‘무료 진료 및 위안잔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 수협, 연세가정의원, 소망이비인후과, 소망약국이 후원한 가운데 외국인 선원 80명(중국인 10명, 베트남인 15명, 인도네시아인 45명)이 참석했다.
또한 포항해경은 외국인 선원 대상 한국어 교실 운영으로 어업 종사자와 외국인 선원 간 언어 소통의 장벽을 해소함으로써 어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종철 포항해경서장은 “외국인 선원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생업에 전념할 수 있고 아울러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외국인 선원 산업현장 및 문화 탐방 행사, 바자회 등을 개최하여 서로 문화소통을 통하여 외국인 선원들에게 한국문화를 전파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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