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 실시

2013-07-1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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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소나무재선충병 2차 항공방제(약제살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약제살포 지역은 수년전 재선충이 발생해 항공방제를 실시했던 임하면 노산리와 천전리, 신덕리, 석동동 일원 250㏊로서 안개 등 기상여건이 좋지 않을 경우 방제일자는 변경 될 수 있다.

약제살포 시간은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실시될 예정이며 해당지역에서는 약제살포 당일 산림 내 출입을 삼가 하여 주시고 약제 살포 후 솔잎 및 산나물채취 등을 삼가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산림녹지과 산림방제담당은 인근 가정에서는 식수와 음식물이 약제 노출되지 않도록 뚜껑 등을 덮고 양봉, 축산농가에서는 약제 피해 예방을 위해 사전 안전조치를 취해 줄 것을 거듭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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