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양지근린공원’ 원도심 명소로 재탄생

2013-07-1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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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구 국회의원, 대전시 협조로 국비 추가 확보 사업추진 탄력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대전광역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지역구 국회의원, 대전시와 긴밀히 협조하여 양지근린공원 조성 부족 사업비를 추가 확보함에 따라 본격적인 공원조성으로 원도심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양지근린공원은 지난 2009년 6월 ‘선화?용두 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에 따라 결정 고시된 도시계획시설로 중구 선화동 산 15-1번지 일원에 사업비 271억을 들어 2만 1천㎡의 근린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중구청에서는 선화?용두 재정비촉진지구 선도사업으로 168억원(국비 84억원 포함)의 예산을 확보하여 공사를 추진 중에 있었으나, 일부 구간에 대한 예산부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지역구 국회의원과 대전시와 긴밀히 협조하여 금년 추경에 부족사업비 72억원(국비 60억원 포함)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금번 국비 확보로 양지근린공원이 계획대로 완공 될 수 있게 되었다.”면서 “2015년 6월이면 선화?용두 원도심지역이 명품 웰빙 녹지공간으로 재탄생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박청장은 “앞으로도 중구지역 현안사업을 해결하기 위해서 대전시 그리고 강창희 국회의장 등 지역정치권과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말하면서 원도심 활성화에도 자신감을 내보였다.

그 동안 중구에서는 대전시와 지역정치권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로 뿌리공원 확장 사업비 20억원, 목동 커뮤니티센터 건축비 17억원,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 사업비 12억원, 문화흐름 중교로 조성사업비 4억원 등의 국비를 확보한바 있다. 한 중구청 관계자는 중구지역 국회의원인 현 국회의장의 역할이 컸음을 인정했다.

지금 중구 원도심에는 옛 충남도청내 시민대학 운영과 대흥동 문화흐름 중교로 조성사업, 은행동에 스카이로드 조성사업, 우리들 공원 재창조사업 등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으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생겨나면서 도심의 생기를 되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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