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개성공단의 원부자재와 완제품 반출이 이틀째 이어졌다.13일 통일부에 따르면 입주기업 소속 115명과 당국 및 관계기관 소속 40명이 이날 오전 9시 군사분계선을 통과해 개성공단에 들어갔다.이들은 오전 중에 실어 낼 물자를 확인한 후, 이날 오후 짐을 싣고 우리 쪽으로 내려올 예정이다. 전기전자·금속 등 업종의 입주업체는 전일에 이어 이날까지 물자 반출을 마치고, 일요일인 14일에는 휴식을 갖는다. 이어 내주 다른 업종의 입주기업이 물자 반출을 이어가게 된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