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세무서, 전국 사랑의 삼계탕 나눔봉사 참여

2013-07-1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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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동욱 기자=남대문세무서(서장·조용을)는 12일 서울역 따스한 채움터에서 ‘사랑의 쌀 나눔 운동본부’가 주최한 제7회 전국 사랑의 삼계탕 나눔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전국 사랑의 삼계탕 나눔봉사는 2007년부터 여러 기관과 기업의 후원을 받아 미자립 복지시설 장애아동들과 홀몸어르신, 노숙인 등 소외계층에게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삼계탕을 대접하는 행사이다.

역대 행사 중 가장 많은 인원에게 사랑의 삼계탕을 지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남대문세무서·서울메트로·강남구청 등 다양한 기관과 기업 및 여러 국회의원들이 후원했다.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이사장 이선구 목사(왼쪽)와 조용을 남대문세무서장이 사랑의 삼계탕 500마리 후원식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직접 참여해 삼계탕 배식봉사활동을 한 조용을 서장은 “남대문세무서 직원들의 정성과 세정자문위원회, 남대문명예세무서장 협의회의 도움으로 삼계탕 500인분을 준비했다” 면서 “무더운 날씨 잘 이겨내시길 바라며 항상 지역주민들과 함께하고 신뢰받는 남대문세무서가 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남대문세무서는 2008년 전 직원이 참여하는 자원봉사단체인 ‘남대문사랑지기’를 구성, 서울역 노숙자 무료배식 봉사·불우학생 장학금 지급·명절 홀몸어르신 방문 봉사·1사1촌 농촌 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지난 2009년에는 자원봉사단체부문 우수상, 2010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2011~2012년 ‘사랑나눔대상’ 자원부문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사회봉사활동 모범관서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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