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나눔바자회 통한 청소년 경제교육 진행

2013-07-1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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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나눔바자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경제활동을 체험하고 있다.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BC카드는 고등학교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BC카드에 따르면 이번 경제교육은 서울시 교육청과 함께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인 ‘사랑,해 경제체험스쿨’의 교육내용 중 하나로 국내 기업체들이 시행 중에 있는 금융·경제교육 중 최초로 청소년 활동진흥법에 따라 국가의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서울 청소년활동진흥센터 보라매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될 이번 경제교육은 고등학교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25~26일 양일에 걸친 이론과 실습교육이 이뤄진다.

이후 실제적인 경제활동 체험을 위해 27일 오후 4시 서울시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나눔바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진행되는 나눔바자회에는 경제교육을 받은 장학생들이 초등학생 참가자들과 멘토·멘티가 돼 실제 상점을 운영해보게 된다.

참가를 원하는 초등학생들은 오는 17일까지 청소년 자원봉사 홈페이지 (http://dovol.youth.go.kr)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한 초등학생들은 27일 오후 2시부터 나눔바자회를 준비하고, 오후 4시부터 보라매 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본인이 준비한 물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물품 판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의 50% 이상을 기부하면 5시간의 봉사활동확인증이 발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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