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마을기업 46곳 육성

2013-07-1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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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전남도는 올해 17개 마을기업을 신규로 선정하는 등 총 28곳을 육성하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로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8곳을 더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농어촌 지역 특화자원과 자연자원을 활용해 소득을 창출하는 사업으로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하는 것으로 목적으로 2010년부터 육성하고 있다.

전남도는 그동안 28개의 마을 기업을 육성해 왔다. 이런 가운데 사업비 10억원을 추가로 투입, 지난달 15일까지 희망 사업자를 공모해 18개의 마을기업을 추가 선정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농어촌 마을에서 활용가능한 모든 특화자원을 활용해 소득을 연계시키는 마을기업을 활성화시켜 소득 증가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정부의 ‘대한민국 마을기업 박람회’ 공모사업에 응모, 박람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올해 대한민국 마을기업 박람회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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