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0일 시청 문예회관에서 시장, 시의회 의장, 시의원, 성공회대학교 부총장, 주민자치위원장 및 수료생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주민자치활성화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식전행사로 교육과정 중 교육생들이 제작한 커뮤니티공간 3D 미니어처와 공동체사업 제안서 등의 전시관람 및 고양향토유적 제42호인 성석진밭두레패의 신명나는 풍물놀이 공연이 진행됐다.
교육을 수료한 시민들은 자치공동체사업, 마을자원조사 등 시의 다양한 주민자치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민자치활성화교육은 시 주민자치발전에 상당한 활력소가 되고 있다.
이양천 주민자치과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진화하고 있는 고양시 주민자치활성화교육에 대해 현재 많은 기관과 타 지방자치단체에서 문의가 이어질 만큼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다”며 “2014년에는 더욱 발전된 교육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찾아뵐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