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 7월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군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건전한 가족놀이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내 가족 친화적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7월 가족사랑의 날에는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여름철을 대비해 천연 모기 퇴치제와 진정연고 만들기 활동을 진행한다.

7월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모기 퇴치제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가족간의 친밀감 및 소속감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화학성분이 함유되지 않은 천연 재료를 사용해 모기 퇴치제와 연고를 만들어 가족의 건강한 생활을 돕고자 한다.

모기 퇴치제에 사용되는 원료는 화학성분이 함유되지 않은 천연 에센셜 오일로 유칼립투스, 라벤더, 로즈마리 등을 사용한다.

프로그램은 7월 18일(목) 19시부터 2인 이상 15가족을 대상으로 군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 2층 교육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2인 이상의 가족 구성원)은 7월 15일까지 홈페이지 (gunsanfc.familynet.or.kr)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 443-5300)로 문의하면 된다.

임춘희 군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천연 재료로 모기 퇴치제를 만드는 활동을 통해 가족의 친밀감을 회복하고, 가족과 함께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