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또 “현재 남아 있는 문제는 광역특별회계에 ‘세종시 계정’을 설치하는 것인데, 조만간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이 문제를 최종 조율할 예정”이라며 “기재부와 협의를 끝내면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세종시 자치권 보장과 행정 역량 확대를 위해 시에 감사위원회를 설치하고 정원 5% 이내에서 정부와 세종시간 인사교류를 하며, 세종시의원을 현재 13명에서 17명으로 증원키로 안전행정부와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세종시와 서울시로 2원화된 중앙행정기관의 비효율성 문제와 관련해서는 “화상회의시스템 보완은 물론 민주당 대선 공약대로 세종시에 국회 분원을 설치하고 대통령 제2집무실을 마련하는 등 추가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