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상황팀은 농정과장을 반장으로 초동 대응팀, 농산·원예특작팀, 축·수산팀, 수리시설팀 등 4팀 12명으로 구성하고, 태풍 등 기상특보 발령시 비상근무를 실시함과 동시에 각 읍·면 및 농업관련 유관기관·단체와 연계해 재해사전 예방, 재해발생시 응급복구 및 피해조사, 복구계획 수립 등을 추진한다.
이밖에도 피해예방을 위한 비닐하우스·인삼재배시설 및 축사시설 사전점검 및 보강, 폐사가축 매몰, 축사 및 가축방역 지도 강화, 배수장 긴급가동, 수방자재 및 인력 동원으로 피해 농경지와 농작물을 조기 복구하여 영농재개 도모 및 2차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군 관계자는 재해예방 대책을 위해 “농업인들은 기상예보 및 농업인 행동요령 청취, 논물고, 밭고랑, 배수로 정비, 과수, 고추, 참깨 등은 지주목 설치, 비닐하우스 등 농업시설물 결속 및 버팀목 설치, 축사의 지붕과 벽을 정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장마철 벼 병해충 예방을 위해 조생종 조기이앙답 중심으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애멸구, 잎도열병, 벼물바구미, 저온성해충 등 본답 초기 방제도 적극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