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손은수)는 지난달 24일 양주시 장흥면 일영리에서 폭발물이 실린 2.5톤 군용트럭 화재를 진압한 양주소방서 소방대원 3명에게 화재진압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을 9일 수여했다.
당시 화재가 난 군용트럭은 155mm 포탄 3발, 대전차 지뢰 3발, M16탄피 8박스, 연막탄 등 폭발물을 싣고 있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일촉즉발의 위기상황이었다.
손은수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위기상황을 침착하고 신속히 대처한 양주소방서 소방대원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불의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상 안전사고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