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8시 40분 청양군을 방문한 안희정 도지사는 이석화 청양군수와 환담을 시작으로 청양군의회와 기자실을 방문한 후, 행정혁신 등 도정방향에 대해 청양군 공무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또한 관내 기관장과의 대화 및 지역리더와 대화에 이어 지난 5월 22일에 준공된 구기자중심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견학했다.
군청 대회의실에서 자연스런 분위기로 진행된 공무원과의 대화시간에서는 도정설명에 이어 “공직자로서 청렴을 바탕으로 맡은 업무에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고 주민들을 위해 업무를 수행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관내 기관장과 대화에서 청양군은 현안사업 및 건의사항으로 ▲3농 혁신 커뮤니티센터 건립 ▲충청 웃다리농악 위상 정립 ▲청양 정산동화제 전수교육관 건립 ▲칠갑산 도립공원 계획 조정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 등을 보고한 후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청양지역 각계각층 지역리더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청양군과 도의 상호협력을 통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한 후, 도와 청양군의 상생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안 지사는 구기자중심농산물종합가공센터 견학을 마친 뒤 청양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0부자농촌만들기를 앞당기기 위해 최신설비를 바탕으로 노동력과 비용절감에 앞장서는 데 감명 깊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