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5월초부터 영양성분 표시 메뉴판 설치사업을 위해 모범음식점 64개소와 올해 경기도 음식문화개선특화거리로 선정된 ‘밤일마을 음식문화거리’내 음식점 중 7개소를 선정, 현장 방문조사를 실시했다.
또 메뉴별로 영양성분을 분석한 후 액자용 영양표시 메뉴판이나 디지털 영양표시 메뉴판을 설치하고, 업소 입구에 ‘영양표시실시업소’라는 표지판을 게시했다.
영양성분 표시 메뉴판에는 메뉴별 열량,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나트륨 함량을 섭취 기준 정보와 함께 표시했다.
시는 이용객의 알권리 제공으로 시민의 비만예방과 건강한 식생활 환경조성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앞으로 참여업소 대상으로 설치 효과 및 문제점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보완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